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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경제금융용어 공부 700선 가동률

재린이미니 2023. 4.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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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률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의 백분율(생산실적/생산능력×100)로, 생산설비가 어느 정도 이용되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이다. 여기서 생산능력이란 사업체가 정상적인 설비, 인력, 조업시간 등 조업환경 하에서 생산할 때 최대 생산 가능량(적정생산능력)을 의미한다. 생산설비의 가동상황인 가동률은 경기의 단면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는데 이는 기업들이 앞으로의 경기 예상에 따라 가동률을 높이거나 낮추는 방법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다만 가동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데, 이는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높은 가동률은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신호로 인식되지만 경기가 활황세인 상황에서 지나치게 높은 가동률은 오히려 인플레이션 우려를 크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조업 생산능력 및 가동률지수는 매월 통계청이 산출 발표하고 있는데, 이들 지수는 공급능력과 설비가동의 절대수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기준년도의 생산능력과 가동률을 100으로 하였을 때 비교시의 공급능력과 가동상태가 어느 수준인가를 나타낸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제조업체의 생산설비 이용도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기준연도의 제조업 평균가동률에 비교시점의 가동률지수(계절조정)를 곱하여 산출한다. 

-출처 경제금융용어 700선-

 

 쉽게 말해서 가동률은 어떤 공장이나 시설에서 실제로 생산되는 양과 이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능력 중에서 실제 사용된 능력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만약 어떤 공장이 하루에 1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실제로는 하루에 80대의 자동차만 생산한다면, 이 공장의 가동률은 80%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동률은 생산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가동률이 높을수록 공장이나 시설이 잘 운영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반대로 가동률이 낮을수록 생산성이 떨어짐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가동률은 기업의 경제 활동을 평가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이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면 생산성이 향상되고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동률은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며, 공장이나 시설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네이버제조업가동률지수검색

네이버에 제조업가동률지수를 검색해보면 이렇게 간략히 나온다. 더 정확히 알고 싶다면,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F30005 

 

KOSIS

 

kosis.kr

통계청에서 정확한 수치를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좋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면 경기의 단면을 보여줄 수 있는 가동률 수치를 보면 가동률이 점점 줄어들고 있을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수치를 보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계절조정이란, 계정 변화에 따른 변수를 없애는 것을 말한다. 즉, 휴일이 증가하는 계절에는 당연히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가동률지수가 떨어지더라도 계절조정을 통해 조금 더 높은 수치로 해석하는 것이다. 

 

 경제 상황이 안정적이거나 성장하는 경우, 기업들은 더 많은 투자와 생산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공장이나 시설의 가동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는 생산성의 증가와 비용의 감소로 이어져 기업의 이익을 높일 것입니다. 반대로, 경제가 불황이나 위축되는 경우, 기업들은 생산량을 줄이거나 생산 시설을 닫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가동률은 낮아지게 되고, 이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실정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경제적인 상황이 기업들의 생산 활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동률과 경제 상황은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경제가 안정적이고 성장하는 상황에서는 기업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는 기업의 가동률이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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