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주식 공부

주식배당 용어정리-배당총액, 주당배당금, 배당률, 시가배당률(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재린이미니 2023. 6. 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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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를 적립식으로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우선은 S&P500은 한 주의 가격이 비싸서 S&P500esg를 조금씩 사모으고 있다. esg는 쉽게 말해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을 모은 etf인데 요즘 환경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으니 좋지 않을까? 해서 조금씩 사모으자 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엄청 작은 배당금이 들어 오는 것을 보았다.  단순히 주식의 성장만 생각했는데, 배당이 나오니 뭔가 더 돈을 버는 기분이 들었고, 배당주에 대해서 알아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배당이 뭘까?

 주식 회사에서 매년 발생한 수익을 주식의 지분비율대로 주주들에게 나워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한다. 이때 배당을 우선적으로 챙겨주는 것이 앞에서 알아보았던 우선주라고 할 수 있다.

 

 -배당총액: 기업이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배당의 총금액

 -주당배당금(Dividnd Per Share): 배당총액을 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1주당 받을 수 있는 배당금이다.

 

농담삼아서 사람들이 'KT&G의 주식 365주를 가지고 있으면 1년 담배 꽁짜로 핀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KT&G 주당 배당금이 5000원정도가 되고, 담배 한 값의 가격이 4500원이기 때문이다. 

 

-배당률(Dividend rate): 회사가 배당을 얼마나 많이 챙겨주는지를 비율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 다만 액면가(최초 발행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는 경우는 적다. 

배당률계산식

예를 들어 10년 전에 A회사가 주식을 한 주당 10,000원에 발행해서 팔았고, 지금 주가가 한 주당 100,000원이 되었다고 해도 그 액면가는 10,000원입니다. 이때 회사의 10년 전 주당배당금이 2,000원이었다면 배당률은 20%가 됩니다. 

 

 현재의 주식의 가격은 10만원으로 올랐지만 배당률은 10년전 액면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에도 20%의 배당률로 계산이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배당률이 높다고 그 주식을 많이 구입하는 것은 실제로는 적은 배당금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시가배당률: 실제로 시중 금리 및 채권수익률등을 비교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준으로써 기준 주가에 따라서 실제의 배당을 따질때 사용하는 기준이다. 배당률과 달리 현재의 주가가 기준이 된다. 

 

배당수익률계산식

 

따라서 앞에서 이야기 한 A회사의 배당률은 20% 이지만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은 2%라고 계산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배당률을 배당수익률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혼동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배당성장률(Dividend growth)배당 성장률은 말 그대로 배당이 성장하는 것이다. 매년 배당금을 얼마나 올려 주었는가를 나타내는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배당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그 회사가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지금 당장의 배당수익률이 높은 회사를 선택하느냐 아니면 배당성장률이 높은 회사를 선택하는냐에 따라서 차후에 큰 차이가 생길 수 도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A회사가 연간 배당금이 1,000원이었는데 다음해에 1,100원이 된다면 이 회사의 배당성장률은 10%가 된다. 

 

마치며

ETF 투자에 대해서 공부해 보면서 배당률이 높은 것과 배당성장률이 높은 것 중 고민을 하는 글을 많이 보았다. 예를 들어서 SCHD와 JEPI를 비교하여서 장기 투자를 하였을 때의 결과를 예측하고 하는 글들 말이다. 

 

어느 것을 선택을 하는가는 투자를 하는 개인의 선택이지 정답은 없는 것 같다. 다만 나는 30년 장기 투자로 나에게 배당되는 배당금을 다시 재투자하여 복리의 효과를 보는 것이 목표이다. 

 

 따라서 조금더 공부를 하면서 차근차근 투자를 시작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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