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건강 적신호 당뇨병의 원인과 초기증상

당뇨병의 인식이 나이가 많은 어른들이 많이 걸리는 병에서, 이제는 30대에도 자주 나타나는 병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고탄수화물, 고당분의 식사를 주로 이루고 있는 현대인에게 당뇨는 필할 수 없는 병이 되었다. 

 

오늘은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 당뇨, 그렇기 때문에 무심코 넘어 가는 당뇨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30대당뇨병의원인과초기증상

 

30대 건강 적신호 당뇨병의 원인과 초기증상

 당뇨병이란,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데서 유래된 이름의 병이다. 그래서 어려서 학교나 회사에서 하는 건강검진에서 소변 검사를 하는데 이때 우리의 소변에 당이 있는지 확인을 통해서 당뇨병의 유무를 확인 하기도 한다.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탄수화물의 기본 요소인데 이 포도당을 혈액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인슐린 호르몬이 필요한데, 과도한 포도당으로 인한 인슐린 분비의 문제 등으로 인해서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 

• 1. 30대에 당뇨병이 걸리는 원인
• 2. 당뇨병 초기증상

1. 30대에 당뇨병이 걸리는 원인

1. 당뇨병이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은 유전적 요인이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이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 당뇨가 있는 경우 더 늦기 전에 식습관을 고치고 운동을 하여야 할 것이다. 

 2. 비만과 식습관도 당뇨병의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비만이나 과체중은 2형 당뇨병의 주요 위험 요소이다. 비만이 되는 이유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과탄수화물 섭취나 많은 액상과당 섭취가 크다. 

 

액상 과당은 가공 식품, 탄산음료, 과자, 케이크, 사탕 등등에 들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체중이 증가가 되고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해 몸이 인슐린에 반응을 덜하게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인슐린저항'이다. '인슐린 저항' 이 높은 몸이 되면 2형 당뇨병을 걸릴 확률이 높게 된다. 

 

또한 갑작스러운 탄산음료나 고탄수화물 식사를 통해 '혈당스파이크' 현상 즉,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주기적인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서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판크레아스에서 충분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몸이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액상과당이 가득한 음료를 먹던가, 고탄수화물의 음식을 먹는 것은 자제 하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좋다.

 

3. 운동부족과 스트레스도 당뇨의 원인 중 하나이다. 꾸준한 운동은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전체적인 몸의 저항력을 올려준다. 또한 스트레스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몸의 다양한 저항력을 감소시켜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다.

 

 

2. 당뇨병 초기 증상

1. 다뇨증: 당뇨병 환자는 흔히 소변량이 많아진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가지고 배출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몸의 수분량이 작아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갈증이 자주(다음) 일어나게 된다. 

2. 다식증: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 영양소로 흡수되어야 할 포도당이 흡수되지 못하고 빠져나가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허기가 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흡수가 되지 않으니 체중은 오히려 줄어들게 된다. 

3. 이 외에도 급격한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피로감이 늘어나고, 고혈당 때문에 시력에 문제가 생겨 침침함이  발생할 수 있다. 상처나 감염이 느리게 치유되는 것도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며 피부가 건조하거나 여러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다.

 

당뇨병은 한번 발병을 해버린면 치료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에서 말한 원인들을 생각하면서 미리미리 관리를 하는 수 밖에 없다. 탄수화물을 먹더라도 당이 낮고 섬유질이 높은 식품을 먼저 섭취하여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 하고 , 항상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